건설재해 ⅔가 소규모 현장서 발생

입력 2011.11.10 (06:04) 수정 2011.11.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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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현장의 재해가 5인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 현장의 산업안전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5인 미만 건설 현장의 재해율은 3.6%로 전체 건설 현장 재해율의 5배에 이르렀습니다.

또, 5인 미만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전체 건설업 근로자의 6.9%에 불과하지만 재해자 비중은 6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는 개별 현장이 아닌 건설업 전체에서 기금을 마련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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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재해 ⅔가 소규모 현장서 발생
    • 입력 2011-11-10 06:04:38
    • 수정2011-11-10 06:53:31
    경제
건설 공사현장의 재해가 5인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 현장의 산업안전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5인 미만 건설 현장의 재해율은 3.6%로 전체 건설 현장 재해율의 5배에 이르렀습니다. 또, 5인 미만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전체 건설업 근로자의 6.9%에 불과하지만 재해자 비중은 6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는 개별 현장이 아닌 건설업 전체에서 기금을 마련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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