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과도연정 구성 합의 발표

입력 2011.11.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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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9일, 과도 연정 구성에 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도 연정이 이르면 10일 출범하면서 총리의 국민투표 요청을 계기로 불거진 그리스 정국 혼란이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이끈 내각은 새 정부를 위해 퇴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과도 연정은 구제금융안을 이행할 것이며 그리스는 유로존에 남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과도 연정의 총리로 사회당 출신의 필리포스 페찰니코스 현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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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총리, 과도연정 구성 합의 발표
    • 입력 2011-11-10 06:07:32
    국제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9일, 과도 연정 구성에 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도 연정이 이르면 10일 출범하면서 총리의 국민투표 요청을 계기로 불거진 그리스 정국 혼란이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이끈 내각은 새 정부를 위해 퇴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과도 연정은 구제금융안을 이행할 것이며 그리스는 유로존에 남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과도 연정의 총리로 사회당 출신의 필리포스 페찰니코스 현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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