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란에 새로운 제재 요구

입력 2011.11.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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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가 공개됨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슈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어제 "이란은 핵 개발 작업에 관해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벌이고 있는 강대국들과 협상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도 성명에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관한 진지한 대화와 협상을 거부한다면 엄중한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재는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공유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그러나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의도 반대한다며 독일의 무력 제재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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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이란에 새로운 제재 요구
    • 입력 2011-11-10 06:10:57
    국제
독일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가 공개됨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슈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어제 "이란은 핵 개발 작업에 관해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벌이고 있는 강대국들과 협상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도 성명에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관한 진지한 대화와 협상을 거부한다면 엄중한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재는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공유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그러나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의도 반대한다며 독일의 무력 제재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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