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상승률 5.6%…연중 최저

입력 2011.11.10 (06:13) 수정 2011.1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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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6% 올라 지난해 12월 5.3%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와 과일이 각각 29%와 19.5% 떨어졌고 공산품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상승폭이 전월 8.2%에서 지난달 7.9%로 축소됐습니다.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7.3%로 정점을 찍은 뒤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지난 8월 이래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생산자 물가 하락은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두바이유 상승률이 전월 40%에서 지난달 29%로 둔화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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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자물가 상승률 5.6%…연중 최저
    • 입력 2011-11-10 06:13:36
    • 수정2011-11-10 08:52:22
    경제
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6% 올라 지난해 12월 5.3%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와 과일이 각각 29%와 19.5% 떨어졌고 공산품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상승폭이 전월 8.2%에서 지난달 7.9%로 축소됐습니다.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7.3%로 정점을 찍은 뒤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지난 8월 이래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생산자 물가 하락은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두바이유 상승률이 전월 40%에서 지난달 29%로 둔화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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