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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도가니’ 사건에 美 발칵
입력 2011.11.10 (07:34) 수정 2011.11.10 (07:4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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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유명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가 장기간에 걸쳐 10대 소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성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펜실베이나 주립대 미식 축구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킵니다.

지난 99년까지 이 대학의 수비 코치를 지낸 샌더스키는 15년 동안 10대 소년 8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샌더스키가 10살 가량의 소년을 성폭행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범행 대상이 샌더스키가 설립한 불우 청소년 보호시설의 소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 당국은 성폭행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사태를 더욱 키웠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대학의 무신경때문에 이 짐승같은 자가 오랫동안 어린이를 성폭행할 수 있었습니다"

샌더스키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고 신고를 묵살한 대학 관계자 2명은 위증죄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학 스포계의 유명인사인 이 대학의 미식축구 감독 퍼터노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전면 재조사를 선언했지만 미국 사회의 충격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미국판 도가니’ 사건에 美 발칵
    • 입력 2011-11-10 07:34:35
    • 수정2011-11-10 0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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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유명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가 장기간에 걸쳐 10대 소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성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펜실베이나 주립대 미식 축구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킵니다.

지난 99년까지 이 대학의 수비 코치를 지낸 샌더스키는 15년 동안 10대 소년 8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샌더스키가 10살 가량의 소년을 성폭행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범행 대상이 샌더스키가 설립한 불우 청소년 보호시설의 소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 당국은 성폭행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사태를 더욱 키웠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대학의 무신경때문에 이 짐승같은 자가 오랫동안 어린이를 성폭행할 수 있었습니다"

샌더스키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고 신고를 묵살한 대학 관계자 2명은 위증죄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학 스포계의 유명인사인 이 대학의 미식축구 감독 퍼터노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전면 재조사를 선언했지만 미국 사회의 충격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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