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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 한국 대사관에 협박성 괴우편물 발송
입력 2011.11.10 (08:04) 수정 2011.11.10 (08:2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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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러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모스크바내 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성 편지가 배달돼 대사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모스크바 주러한국대사관에 협박 우편물이 연이어 배달됐습니다.

최후통첩이라고 씌여진 한 통의 편지에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위협적인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다른 편지엔 발신인이 극우테러단체임을 암시하는 문양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주러일본대사관 등 모스크바 내 상당수 외국대사관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가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측은 이번 괴우편물 사건이 최근 열린 '소수 민족 전시회'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후통첩 " 대사관 직원들,당신들은 포위됐으며 상황은 가망이 없다."

<인터뷰> 이원우(주러한국대사관 총영사) : "큰 실질적 위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극우단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내 소수민족과 유색인종에 대한 폭력이 한동안 잠잠했으나 최근 극우주의자들의 활동이 다시 강화된 것으로 러 수사당국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은 한국 교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모스크바 수사당국에 교민 안전 보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이 직접 협박성 편지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모스크바내 한국 공관들의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 주러 한국 대사관에 협박성 괴우편물 발송
    • 입력 2011-11-10 08:04:52
    • 수정2011-11-10 08:20:1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주러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모스크바내 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성 편지가 배달돼 대사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모스크바 주러한국대사관에 협박 우편물이 연이어 배달됐습니다.

최후통첩이라고 씌여진 한 통의 편지에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위협적인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다른 편지엔 발신인이 극우테러단체임을 암시하는 문양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주러일본대사관 등 모스크바 내 상당수 외국대사관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가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측은 이번 괴우편물 사건이 최근 열린 '소수 민족 전시회'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후통첩 " 대사관 직원들,당신들은 포위됐으며 상황은 가망이 없다."

<인터뷰> 이원우(주러한국대사관 총영사) : "큰 실질적 위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극우단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내 소수민족과 유색인종에 대한 폭력이 한동안 잠잠했으나 최근 극우주의자들의 활동이 다시 강화된 것으로 러 수사당국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은 한국 교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모스크바 수사당국에 교민 안전 보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이 직접 협박성 편지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모스크바내 한국 공관들의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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