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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전] 차고 시린 손발, 따뜻하게 만들려면?
입력 2011.11.10 (09:03) 수정 2011.11.10 (10:2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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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쌀쌀한 늦가을날씨가 찾아온다는데요,이럴 때 밖에 나가기 두렵단분들 계시죠?

네, 유난히 손발이차서 고민인 분들인데요. 이런 수족냉증, 심해지면 무릎이나 배같은 다른 부위도 차가워져서 더 큰 병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죠. 조빛나 기자, 자세한 정보 알려주신다고요 .

네, 국민건강보험이 조사했더니수족냉증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 손발이 원래 차다며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했다가는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미리미리 관리하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 때면 얼음장 같이 차가운 손발로 고민인 분들, 지금부터 고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고무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워서 설거지하기가 겁난다는 최미경 주부입니다.

<인터뷰> 최미경(경기도 용인시 상황동) : "많이 아프죠. 많이 아픈 거 느끼고 굉장히 시리고 이 뼈 마디마디가 시리다고 해야 하나요."

뼛속까지 시린 아픔은 발도 마찬가집니다.

때문에 침실은 주부가 자는 곳에만 전기장판이 깔려있고요, 컴퓨터 마우스만 잡으면 손이 시려워서 20분을 채 넘기지 못합니다.

남편에게 구조를 요청해도 별 소용이 없네요.

<녹취> "으 차거워! 내 몸이 얼 정도예요."

차가운 손과 발 때문에 20년째 고민을 안고 사는 최미경 주부!

<녹취> "몸이 찬 게 좋은 거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 혹시 이것도 병인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직접 최미경 주부를 만났는데요.

<녹취> "되게 차가우세요."

<녹취> "손끝이 더 차가워요. 최미경 주부의 몸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수족냉증으로 병원을 찾은 건 처음이라는데요.

그런데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20대 여성도 있었는데요,

<녹취> "우리 딸도 배가 굉장히 차거든요."

최미경 주부 딸도 비슷한 증세를 보여서 관심이 특히 갔습니다.

20대 신재희씨도 담요와 장갑이 외출할 때 필수품이라네요.

<녹취> 최미경 : "공감해요. 저랑 증상이 똑같아서요."

먼저 체열검사로 몸의 상태를 측정했는데요, 몸의 어느 부위가 제일 차가운지를 색깔로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녹색에서 파란색, 검정색으로 갈수록 몸이 더 차갑다는 건데요.

검정색일 경우 화면에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나타나지요.

<녹취>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손발 형태가 없는 것처럼 나왔는데 상태가 어떤가요?"

<인터뷰> 위효선(한의사) : "몸의 말초신경 끝 부분이 굉장히 차서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거나 형태가 없는 것처럼 나왔고요."

신재희씨는 손발뿐만 아니라 배 부분도 차갑게 나왔습니다.

최미경 주부도 이렇게 20대부터 손발이 차가운 것을 그대로 참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인터뷰> 위효선(한의사) : "수족 냉증은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증상의 50~70%까지 완화할 수 있습니다."

불임같은 심각한 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볼까요?

<인터뷰> 안희창(성형외과 전문의) : "수족냉증을 좀 완화하는 방법은요. 직접적으로 찬물이나 차가운 물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항상 30분 정도 땀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 혈액 순환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하체 혈액 순환에 도움을주는 지압을 하면 좋은데요, 발바닥에서 3분의 1지점으로 갈라진 곳인이 용천혈 부분을 꾹꾹 눌러자극을 줍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손가락 끝을 눌러주는데요, 정혈이라는 혈자리를 자극하면 몸에 열을 내는 효과가 있고요.

팔과 다리를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떨어뜨리는 이 동작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집에서 즐겨먹을 수 있는 차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최은미(한의사) : "(수족냉증에는) 생강차나 소화기능을 좋게 해주는 대추차, 혈액을 보강하는 당귀차, 또 말초까지 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계피차가 좋습니다."

족욕은 20분 정도, 일주일에 3~4번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녹취> "차가운 손발 열심히 관리해서요. 따뜻한 사람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내 건강을 위협하는 수족냉증! 간단한 생활 습관만 고쳐도 증상이 완화된다니까요, 한 번 실천해보세요.
  • [행복충전] 차고 시린 손발, 따뜻하게 만들려면?
    • 입력 2011-11-10 09:03:16
    • 수정2011-11-10 10:26:3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쌀쌀한 늦가을날씨가 찾아온다는데요,이럴 때 밖에 나가기 두렵단분들 계시죠?

네, 유난히 손발이차서 고민인 분들인데요. 이런 수족냉증, 심해지면 무릎이나 배같은 다른 부위도 차가워져서 더 큰 병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죠. 조빛나 기자, 자세한 정보 알려주신다고요 .

네, 국민건강보험이 조사했더니수족냉증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 손발이 원래 차다며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했다가는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미리미리 관리하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 때면 얼음장 같이 차가운 손발로 고민인 분들, 지금부터 고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고무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워서 설거지하기가 겁난다는 최미경 주부입니다.

<인터뷰> 최미경(경기도 용인시 상황동) : "많이 아프죠. 많이 아픈 거 느끼고 굉장히 시리고 이 뼈 마디마디가 시리다고 해야 하나요."

뼛속까지 시린 아픔은 발도 마찬가집니다.

때문에 침실은 주부가 자는 곳에만 전기장판이 깔려있고요, 컴퓨터 마우스만 잡으면 손이 시려워서 20분을 채 넘기지 못합니다.

남편에게 구조를 요청해도 별 소용이 없네요.

<녹취> "으 차거워! 내 몸이 얼 정도예요."

차가운 손과 발 때문에 20년째 고민을 안고 사는 최미경 주부!

<녹취> "몸이 찬 게 좋은 거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 혹시 이것도 병인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직접 최미경 주부를 만났는데요.

<녹취> "되게 차가우세요."

<녹취> "손끝이 더 차가워요. 최미경 주부의 몸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수족냉증으로 병원을 찾은 건 처음이라는데요.

그런데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20대 여성도 있었는데요,

<녹취> "우리 딸도 배가 굉장히 차거든요."

최미경 주부 딸도 비슷한 증세를 보여서 관심이 특히 갔습니다.

20대 신재희씨도 담요와 장갑이 외출할 때 필수품이라네요.

<녹취> 최미경 : "공감해요. 저랑 증상이 똑같아서요."

먼저 체열검사로 몸의 상태를 측정했는데요, 몸의 어느 부위가 제일 차가운지를 색깔로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녹색에서 파란색, 검정색으로 갈수록 몸이 더 차갑다는 건데요.

검정색일 경우 화면에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나타나지요.

<녹취>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손발 형태가 없는 것처럼 나왔는데 상태가 어떤가요?"

<인터뷰> 위효선(한의사) : "몸의 말초신경 끝 부분이 굉장히 차서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거나 형태가 없는 것처럼 나왔고요."

신재희씨는 손발뿐만 아니라 배 부분도 차갑게 나왔습니다.

최미경 주부도 이렇게 20대부터 손발이 차가운 것을 그대로 참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인터뷰> 위효선(한의사) : "수족 냉증은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증상의 50~70%까지 완화할 수 있습니다."

불임같은 심각한 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볼까요?

<인터뷰> 안희창(성형외과 전문의) : "수족냉증을 좀 완화하는 방법은요. 직접적으로 찬물이나 차가운 물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항상 30분 정도 땀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 혈액 순환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하체 혈액 순환에 도움을주는 지압을 하면 좋은데요, 발바닥에서 3분의 1지점으로 갈라진 곳인이 용천혈 부분을 꾹꾹 눌러자극을 줍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손가락 끝을 눌러주는데요, 정혈이라는 혈자리를 자극하면 몸에 열을 내는 효과가 있고요.

팔과 다리를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떨어뜨리는 이 동작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집에서 즐겨먹을 수 있는 차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최은미(한의사) : "(수족냉증에는) 생강차나 소화기능을 좋게 해주는 대추차, 혈액을 보강하는 당귀차, 또 말초까지 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계피차가 좋습니다."

족욕은 20분 정도, 일주일에 3~4번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녹취> "차가운 손발 열심히 관리해서요. 따뜻한 사람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내 건강을 위협하는 수족냉증! 간단한 생활 습관만 고쳐도 증상이 완화된다니까요, 한 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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