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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팝’ 이어 ‘K 푸드’…식품 한류 바람
입력 2011.11.10 (09:03)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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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전세계적으로 '케이 팝'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으면서 '케이 팝'에 이어 '케이 푸드', 즉 한국의 음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은 고추를 어슷하게 썰고, 조물조물 양념을 버무리는 서툰 손길.

노란 단호박, 껍질 벗기기도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목표는 궁중 요리인 '호박 타락죽'과 '구절판'입니다.

<인터뷰> "시어머니하고, 친구 어머님이랑 집에서 계속 연습했어요."

닭갈비와 된장찌개, 잡채, 호떡 등 다양한 도전 요리만큼, 주한 외국인들이 최고로 꼽는 한국 음식은 불고기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고깃집에서) 육회 공짜. 공짜! 그래서 예예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육회 먹었어요."

한국 음식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한 '웰빙'에 있습니다.

<인터뷰> "아프간 음식을 일주일 먹고 한국 음식 일주일 먹으면 아프간 음식 먹을 때가 더 살이 많이 쪄요."

한류 바람을 타고, 최근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도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우리가 59억불을 수출했는데 올해는 76억불의 수출을 이룩할 겁니다."

이른바 'K 푸드'로 불리는 식품 한류 바람은 관광객 지갑도 열고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의 80%가 산다는 쇼핑 목록 1호는 바로 김,

<인터뷰> "맛있고, 일본에는 이런 맛이 나는 김이 없어요."

이 백화점 식품관의 경우 건강식품인 김치의 구매 고객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일 정도입니다.

<인터뷰> "일본 식품보다 한국의 식품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맛과 멋을 모두 갖춘 한국의 음식이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K 팝’ 이어 ‘K 푸드’…식품 한류 바람
    • 입력 2011-11-10 09:03:3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전세계적으로 '케이 팝'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으면서 '케이 팝'에 이어 '케이 푸드', 즉 한국의 음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은 고추를 어슷하게 썰고, 조물조물 양념을 버무리는 서툰 손길.

노란 단호박, 껍질 벗기기도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목표는 궁중 요리인 '호박 타락죽'과 '구절판'입니다.

<인터뷰> "시어머니하고, 친구 어머님이랑 집에서 계속 연습했어요."

닭갈비와 된장찌개, 잡채, 호떡 등 다양한 도전 요리만큼, 주한 외국인들이 최고로 꼽는 한국 음식은 불고기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고깃집에서) 육회 공짜. 공짜! 그래서 예예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육회 먹었어요."

한국 음식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한 '웰빙'에 있습니다.

<인터뷰> "아프간 음식을 일주일 먹고 한국 음식 일주일 먹으면 아프간 음식 먹을 때가 더 살이 많이 쪄요."

한류 바람을 타고, 최근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도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우리가 59억불을 수출했는데 올해는 76억불의 수출을 이룩할 겁니다."

이른바 'K 푸드'로 불리는 식품 한류 바람은 관광객 지갑도 열고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의 80%가 산다는 쇼핑 목록 1호는 바로 김,

<인터뷰> "맛있고, 일본에는 이런 맛이 나는 김이 없어요."

이 백화점 식품관의 경우 건강식품인 김치의 구매 고객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일 정도입니다.

<인터뷰> "일본 식품보다 한국의 식품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맛과 멋을 모두 갖춘 한국의 음식이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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