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는 최신호에서 북한이 열악한 장비 때문에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관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사이언스를 인용해 북한이 백두산에 지진계 6개를 설치했는데 디지털장비 1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 아날로그 지진계를 개조한 것이고, 겨울에는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백두산 화산 연구에 관한 북한과 중국의 협력이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지만 북한이 지난 7월 외국인의 북한 내 화산 연구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었고 중국, 영국 전문가들이 내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사이언스를 인용해 북한이 백두산에 지진계 6개를 설치했는데 디지털장비 1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 아날로그 지진계를 개조한 것이고, 겨울에는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백두산 화산 연구에 관한 북한과 중국의 협력이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지만 북한이 지난 7월 외국인의 북한 내 화산 연구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었고 중국, 영국 전문가들이 내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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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장비 열악해 백두산 화산활동 관측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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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09:54:33
미국의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는 최신호에서 북한이 열악한 장비 때문에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관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사이언스를 인용해 북한이 백두산에 지진계 6개를 설치했는데 디지털장비 1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 아날로그 지진계를 개조한 것이고, 겨울에는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백두산 화산 연구에 관한 북한과 중국의 협력이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지만 북한이 지난 7월 외국인의 북한 내 화산 연구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었고 중국, 영국 전문가들이 내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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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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