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국 1,200여 개 시험장서 시작

입력 2011.11.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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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2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서울 풍문여고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고사장 주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은혜 기자, 시험은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2012년 수능시험이 한시간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수능시험은 이 시각 현재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 교문이 굳게 닫힌 채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는 학교 주변이 후배들의 열띤 응원으로 떠들썩했지만, 시험이 시작되자 조용해졌습니다.

일부 수험생 학부모들은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교문 앞에 서서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르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은 10시까지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이어 30분을 쉰 뒤 2교시 수리영역 시험에 들어갑니다.

2교시가 끝나는 12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뒤 3교시 외국어 영역 4교시 사회 탐구 영역 등을 치르게 됩니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끝나면, 저녁 5시 35분에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이 모두 끝이 나게 됩니다.

특히 1교시 언어 영역과 3교시 외국어 영역의 듣기 평가 시간대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는 등 소음 통제가 이뤄집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시험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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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전국 1,200여 개 시험장서 시작
    • 입력 2011-11-10 1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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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2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서울 풍문여고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고사장 주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은혜 기자, 시험은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2012년 수능시험이 한시간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수능시험은 이 시각 현재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 교문이 굳게 닫힌 채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는 학교 주변이 후배들의 열띤 응원으로 떠들썩했지만, 시험이 시작되자 조용해졌습니다. 일부 수험생 학부모들은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교문 앞에 서서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르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은 10시까지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이어 30분을 쉰 뒤 2교시 수리영역 시험에 들어갑니다. 2교시가 끝나는 12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뒤 3교시 외국어 영역 4교시 사회 탐구 영역 등을 치르게 됩니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끝나면, 저녁 5시 35분에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이 모두 끝이 나게 됩니다. 특히 1교시 언어 영역과 3교시 외국어 영역의 듣기 평가 시간대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는 등 소음 통제가 이뤄집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시험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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