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8%, 올해 취업 사기 겪어봤다”

올해 구직자 10명 중 2명 꼴로 과장된 고용조건에 속아 취업하거나 회사 측에서 다단계 영업을 강요 당하는 등 취업 사기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6%가 올해 구직 활동 중 취업 사기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허위ㆍ과장 고용조건에 속아 취업했다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다단계 영업 강요'를 겪었다는 응답자도 31.6%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