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상승 반전

입력 2011.11.10 (12:20) 수정 2011.1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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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로 최근 증가폭이 둔화됐던 은행의 가계대출이 다시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전월에 비해 3조 2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6월에는 전월에 비해 3조 4천억 원 가량 늘었다가 이후 7월에 2조 3천억 원, 8월 2조 5천억 원, 9월 6천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폭이 줄어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신규분양 증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대한 중도금 대출 등으로 은행의 가계 대출이 크게 늘었지만 가계 대출 증가 폭이 상승세로 전환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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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상승 반전
    • 입력 2011-11-10 12:20:27
    • 수정2011-11-10 13:49:18
    경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로 최근 증가폭이 둔화됐던 은행의 가계대출이 다시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전월에 비해 3조 2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6월에는 전월에 비해 3조 4천억 원 가량 늘었다가 이후 7월에 2조 3천억 원, 8월 2조 5천억 원, 9월 6천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폭이 줄어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신규분양 증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대한 중도금 대출 등으로 은행의 가계 대출이 크게 늘었지만 가계 대출 증가 폭이 상승세로 전환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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