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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탈리아 부도 위기 外
입력 2011.11.10 (12:5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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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에 이어서 이제 이탈리아의 부도 위기가 세계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폭등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증시의 하락폭도 컸습니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표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체금리는 14년 만의 최고인 7.4%로 뛰어올랐고 유럽중앙은행이 국체매입에 나섰는데도 6%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7%대로 상당기간 이어질 경우 이탈리아가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금리가 7%를 넘긴지 보름에서 석 달 사이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현재 유로존 재정안정기금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베를루스코니 사임 뒤에도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을 찾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탈리아발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너질 경우 프랑스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터키 또 지진…최소 3명 사망 확인

<앵커 멘트>

지난달에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터키 동부에 또 규모 5.7의 지진이 났습니다.

이번에도 진원지가 지표면에 가까워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대형 지진이 강타한 터키 동부 반 시(市)에서 남쪽으로 1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현지시각 9일 9시 20분쯤 규모 5.7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호텔 2곳을 포함해 건물 21채 이상이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 있다고 터키 국영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에서는 7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진 당시 묵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무너진 한 건물에서는 생존자 5명이 구조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지금까지 11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무너진 호텔 중 한 곳은 6층짜리 건물로, 3주 전 발생한 지진 상황을 취재하는 취재진과 구조요원들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지진으로 반 시내 건물 중 상당수가 약해진 상태여서 이번 지진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3주 전 반 시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600여 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주러한국대사관, 협박 편지로 경계 강화

<앵커 멘트>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모스크바의 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모스크바 주러한국대사관에 협박 우편물이 연이어 배달됐습니다.

최후통첩이라고 씌여진 한 통의 편지에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위협적인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 다른 편지엔 발신인이 극우테러단체임을 암시하는 문양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주러일본대사관 등 모스크바 내 상당수 외국대사관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가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측은 이번 괴우편물 사건이 최근 열린 '소수 민족 전시회'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우(주러 한국대사관 총영사)

러시아 내 소수민족과 유색인종에 대한 폭력이 한동안 잠잠했으나 최근 극우주의자들의 활동이 다시 강화된 것으로 러 수사당국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은 한국 교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모스크바 수사당국에 교민 안전 보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이 직접 협박성 편지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모스크바내 한국 공관들의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대학 풋볼 코치 성 추문에 미국 발칵

<앵커 멘트>

미국 유명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가 15년 동안이나 10대 소년들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해온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성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펜실베이나 주립대 미식축구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킵니다.

지난 99년까지 이 대학의 수비 코치를 지낸 샌더스키는 15년 동안 10대 소년 8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샌더스키가 10살가량의 소년을 성폭행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범행 대상이 샌더스키가 설립한 불우 청소년 보호시설의 소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 당국은 성폭행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사태를 더욱 키웠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대학의 무신경 때문에 이 짐승 같은 사람이 오랫동안 어린이를 성폭행할 수 있었습니다."

샌더스키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고 신고를 묵살한 대학 관계자 2명은 위증죄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학 스포계의 유명인사인 이 대학의 미식축구 감독 퍼터노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전면 재조사를 선언했지만 미국 사회의 충격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중·러 화성 탐사선 궤도 진입 실패

<앵커 멘트>

중국과 러시아의 화성 탐사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두 나라의 화성 탐사선이 러시아 로켓에 함께 실려 우주로 올라갔는데 정상 궤도 진입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쏘아 올린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 그룬트' 중국 탐사선 '잉훠 1호'도 같이 싣고 우주로 향했지만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우주청은 탐사선 자체 엔진이 가동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보스-그룬트호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0시쯤 로켓 운반체 제니트-2SB에 실려 발사된 뒤 분리되 자체 엔진을 가동해 화성으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인터뷰> 블라디미르 포포프킨(러시아 연방우주청장) : "탐사선이 태양에서 행성들 쪽으로 틀어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전원이 꺼졌습니다."

중국도 지난 3일 첫 우주 도킹 실험에 성공하며 우주 기술을 과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화성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패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중국을 그러나 독자적인 화성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13년, 자체 로켓으로 탐사선을 화성에 보낼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1996년에도 화성 탐사선 마르스-96을 발사했다가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태평양에 추락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한국 녹색 기술 브라질 본격 진출

<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의 녹색 기술을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상파울루를 관통하는 찌에떼 강.

남미 최대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물은 썩어 있습니다.

이 강물을 살리기 위해 브라질이 한국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20여 개 환경관련 공.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 녹색산업 대표단이 브라질 측과 친환경 녹색기술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의('그린 카라반' 단장/전 환경부 장관)

브라질 국토 한복판에 있는 물류기지.

이곳에서만 일주일에 2천 대의 한국차가 통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남동해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이제는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점차 중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브라질 진출 기업 협의회장)

올 연말 세계 6위 경제대국 등극을 눈앞에 둔 브라질, 그 기회의 땅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 [국제뉴스] 이탈리아 부도 위기 外
    • 입력 2011-11-10 12:55:3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그리스에 이어서 이제 이탈리아의 부도 위기가 세계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폭등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증시의 하락폭도 컸습니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표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체금리는 14년 만의 최고인 7.4%로 뛰어올랐고 유럽중앙은행이 국체매입에 나섰는데도 6%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7%대로 상당기간 이어질 경우 이탈리아가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금리가 7%를 넘긴지 보름에서 석 달 사이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현재 유로존 재정안정기금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베를루스코니 사임 뒤에도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을 찾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탈리아발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너질 경우 프랑스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터키 또 지진…최소 3명 사망 확인

<앵커 멘트>

지난달에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터키 동부에 또 규모 5.7의 지진이 났습니다.

이번에도 진원지가 지표면에 가까워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대형 지진이 강타한 터키 동부 반 시(市)에서 남쪽으로 1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현지시각 9일 9시 20분쯤 규모 5.7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호텔 2곳을 포함해 건물 21채 이상이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 있다고 터키 국영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에서는 7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진 당시 묵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무너진 한 건물에서는 생존자 5명이 구조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지금까지 11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무너진 호텔 중 한 곳은 6층짜리 건물로, 3주 전 발생한 지진 상황을 취재하는 취재진과 구조요원들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지진으로 반 시내 건물 중 상당수가 약해진 상태여서 이번 지진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3주 전 반 시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600여 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주러한국대사관, 협박 편지로 경계 강화

<앵커 멘트>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모스크바의 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모스크바 주러한국대사관에 협박 우편물이 연이어 배달됐습니다.

최후통첩이라고 씌여진 한 통의 편지에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위협적인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 다른 편지엔 발신인이 극우테러단체임을 암시하는 문양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주러일본대사관 등 모스크바 내 상당수 외국대사관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가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측은 이번 괴우편물 사건이 최근 열린 '소수 민족 전시회'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우(주러 한국대사관 총영사)

러시아 내 소수민족과 유색인종에 대한 폭력이 한동안 잠잠했으나 최근 극우주의자들의 활동이 다시 강화된 것으로 러 수사당국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은 한국 교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모스크바 수사당국에 교민 안전 보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주러한국대사관이 직접 협박성 편지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모스크바내 한국 공관들의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대학 풋볼 코치 성 추문에 미국 발칵

<앵커 멘트>

미국 유명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가 15년 동안이나 10대 소년들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해온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성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펜실베이나 주립대 미식축구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킵니다.

지난 99년까지 이 대학의 수비 코치를 지낸 샌더스키는 15년 동안 10대 소년 8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샌더스키가 10살가량의 소년을 성폭행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범행 대상이 샌더스키가 설립한 불우 청소년 보호시설의 소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 당국은 성폭행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사태를 더욱 키웠습니다.

<녹취> 린다 켈리(펜실베니아 검찰총장) : "대학의 무신경 때문에 이 짐승 같은 사람이 오랫동안 어린이를 성폭행할 수 있었습니다."

샌더스키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고 신고를 묵살한 대학 관계자 2명은 위증죄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학 스포계의 유명인사인 이 대학의 미식축구 감독 퍼터노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전면 재조사를 선언했지만 미국 사회의 충격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중·러 화성 탐사선 궤도 진입 실패

<앵커 멘트>

중국과 러시아의 화성 탐사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두 나라의 화성 탐사선이 러시아 로켓에 함께 실려 우주로 올라갔는데 정상 궤도 진입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쏘아 올린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 그룬트' 중국 탐사선 '잉훠 1호'도 같이 싣고 우주로 향했지만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우주청은 탐사선 자체 엔진이 가동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보스-그룬트호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0시쯤 로켓 운반체 제니트-2SB에 실려 발사된 뒤 분리되 자체 엔진을 가동해 화성으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인터뷰> 블라디미르 포포프킨(러시아 연방우주청장) : "탐사선이 태양에서 행성들 쪽으로 틀어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전원이 꺼졌습니다."

중국도 지난 3일 첫 우주 도킹 실험에 성공하며 우주 기술을 과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화성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패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중국을 그러나 독자적인 화성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13년, 자체 로켓으로 탐사선을 화성에 보낼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1996년에도 화성 탐사선 마르스-96을 발사했다가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태평양에 추락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한국 녹색 기술 브라질 본격 진출

<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의 녹색 기술을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상파울루를 관통하는 찌에떼 강.

남미 최대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물은 썩어 있습니다.

이 강물을 살리기 위해 브라질이 한국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20여 개 환경관련 공.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 녹색산업 대표단이 브라질 측과 친환경 녹색기술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의('그린 카라반' 단장/전 환경부 장관)

브라질 국토 한복판에 있는 물류기지.

이곳에서만 일주일에 2천 대의 한국차가 통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남동해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이제는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점차 중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브라질 진출 기업 협의회장)

올 연말 세계 6위 경제대국 등극을 눈앞에 둔 브라질, 그 기회의 땅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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