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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K 계열사 관계자 조만간 소환 조사
입력 2011.11.10 (13:05) 수정 2011.11.10 (13:2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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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그룹 총수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우선 SK 계열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전망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그룹 총수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SK 계열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거액의 계열사 자금을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지금까지의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SK 그룹 경영진이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선물 투자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계열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금 흐름을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투자 자금을 조달한 계열사의 돈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급선무라며 이제 관련자들의 진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베넥스에 투자된 2천8백억 원 중 수백억 원이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이 운영하던 5000억 원대 선물투자 자금으로 유입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 재무를 총괄한 동생 최 부회장이 선물 투자와 자금 조달을 주도했는지 여부와 형인 최태원 회장의 묵인이나 지시가 있었는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SK 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천8백억 원 가운데 돈의 사용처가 의심스러운 2천6백여억 원에 대해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 회장 형제가 제일저축은행 등에서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물 투자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검찰, SK 계열사 관계자 조만간 소환 조사
    • 입력 2011-11-10 13:05:32
    • 수정2011-11-10 13:21:09
    뉴스 12
<앵커 멘트>

SK 그룹 총수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우선 SK 계열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전망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그룹 총수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SK 계열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거액의 계열사 자금을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지금까지의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SK 그룹 경영진이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선물 투자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계열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금 흐름을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투자 자금을 조달한 계열사의 돈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급선무라며 이제 관련자들의 진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베넥스에 투자된 2천8백억 원 중 수백억 원이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이 운영하던 5000억 원대 선물투자 자금으로 유입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 재무를 총괄한 동생 최 부회장이 선물 투자와 자금 조달을 주도했는지 여부와 형인 최태원 회장의 묵인이나 지시가 있었는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SK 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천8백억 원 가운데 돈의 사용처가 의심스러운 2천6백여억 원에 대해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 회장 형제가 제일저축은행 등에서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물 투자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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