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한진중공업 노사 합의 “환영”

입력 2011.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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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노사가 1년여의 진통 끝에 오늘 정리해고 문제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자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무엇보다 복직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되찾게돼 기쁘다면서, 불법과 폭력없는 노동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간 소통 구조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늦었지만 다행스럽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는 친노동정책을 실시하고 , 기업들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크레인 농성을 벌인 김진숙 위원 등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기 바라고, 앞으로 경영계와 노동계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1년간의 정리해고 투쟁이 노동자의 승리로 끝난 점을 크게 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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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한진중공업 노사 합의 “환영”
    • 입력 2011-11-10 15:14:52
    정치
한진중공업 노사가 1년여의 진통 끝에 오늘 정리해고 문제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자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무엇보다 복직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되찾게돼 기쁘다면서, 불법과 폭력없는 노동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간 소통 구조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늦었지만 다행스럽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는 친노동정책을 실시하고 , 기업들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크레인 농성을 벌인 김진숙 위원 등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기 바라고, 앞으로 경영계와 노동계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1년간의 정리해고 투쟁이 노동자의 승리로 끝난 점을 크게 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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