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입력 2011.11.10 (1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환자의 뇌에 나타나는 변형 단백질이 노인 우울증과도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의 게리 스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60-82세 노인 20명의 뇌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뇌에서 변형 단백질 수치가 건강한 노인보다 훨씬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아에 붙은 치석처럼 뇌 세포에 달라붙는 변형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뇌에 퍼지면 점점 기억을 상실하는 등 치매 증상을 겪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울증이 치매로 발전할 수도”
    • 입력 2011-11-10 15:54:58
    건강·생활
치매환자의 뇌에 나타나는 변형 단백질이 노인 우울증과도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의 게리 스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60-82세 노인 20명의 뇌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뇌에서 변형 단백질 수치가 건강한 노인보다 훨씬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아에 붙은 치석처럼 뇌 세포에 달라붙는 변형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뇌에 퍼지면 점점 기억을 상실하는 등 치매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