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겨울 자연재난 사전대비책 추진

입력 2011.1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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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후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이달 말까지 겨울철 자연재난을 막기 위한 사전 대비책을 추진합니다.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 부처와 산하기관,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눈이 올 징조가 나타난 3시간 전부터 비상을 발령하고 1시간 안에 제설장비를 가동하는 등 폭설대비 근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붕괴위험 시설물에 대한 조사와 함께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에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호물자 등을 미리 확보할 계획입니다.

폭설 취약구간을 재조사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 등을 설치하고, 대도시에선 학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됩니다.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관별로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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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올겨울 자연재난 사전대비책 추진
    • 입력 2011-11-10 16:08:45
    사회
정부는 기후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이달 말까지 겨울철 자연재난을 막기 위한 사전 대비책을 추진합니다.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 부처와 산하기관,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눈이 올 징조가 나타난 3시간 전부터 비상을 발령하고 1시간 안에 제설장비를 가동하는 등 폭설대비 근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붕괴위험 시설물에 대한 조사와 함께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에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호물자 등을 미리 확보할 계획입니다. 폭설 취약구간을 재조사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 등을 설치하고, 대도시에선 학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됩니다.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관별로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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