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사 분규가 11개월 만에 타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정리해고된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고 생활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5개항의 노사 합의안을 무투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309일 동안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도 오늘 오후 3시 반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한 뒤, 연행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정리해고된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고 생활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5개항의 노사 합의안을 무투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309일 동안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도 오늘 오후 3시 반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한 뒤, 연행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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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 협상 타결…김진숙 농성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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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16:37:19
한진중공업 노사 분규가 11개월 만에 타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정리해고된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고 생활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5개항의 노사 합의안을 무투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309일 동안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도 오늘 오후 3시 반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한 뒤, 연행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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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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