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원들 “야권통합 당헌당규 따라야”

입력 2011.1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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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방식을 놓고 민주당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당내 공식 의견수렴기구를 통해 통합 전당대회를 추진할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기, 김재균, 이낙연 의원 등 광주, 전남 의원 17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가 통합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한 것은 바람직한 결정이지만, 통합 작업은 당헌, 당규에 기초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의견을 전달받은 손 대표는 "다음주 초 의원총회 등 당내 공식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며 "통합 추진 방법의 문제에 대해서도 당헌, 당규상 필요한 검토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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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의원들 “야권통합 당헌당규 따라야”
    • 입력 2011-11-10 18:56:23
    정치
야권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방식을 놓고 민주당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당내 공식 의견수렴기구를 통해 통합 전당대회를 추진할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기, 김재균, 이낙연 의원 등 광주, 전남 의원 17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가 통합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한 것은 바람직한 결정이지만, 통합 작업은 당헌, 당규에 기초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의견을 전달받은 손 대표는 "다음주 초 의원총회 등 당내 공식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며 "통합 추진 방법의 문제에 대해서도 당헌, 당규상 필요한 검토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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