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옛 화폐로 물건구입 사기 잇따라

입력 2011.11.10 (2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전이 불가능한 브라질 구권 화폐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쯤, 서울 송정동의 한 의류 매장에 항공사 기장 복장을 한 40대 중반 남성이 브라질 옛 지폐인 1000 크루제이로를 내고 130만 원짜리 옷을 산 뒤 거스름돈으로 40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앞서 서울 삼성동의 한 양복점에서도 40대 남성이 같은 수법으로 28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옛 화폐로 물건구입 사기 잇따라
    • 입력 2011-11-10 20:34:17
    사회
환전이 불가능한 브라질 구권 화폐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쯤, 서울 송정동의 한 의류 매장에 항공사 기장 복장을 한 40대 중반 남성이 브라질 옛 지폐인 1000 크루제이로를 내고 130만 원짜리 옷을 산 뒤 거스름돈으로 40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앞서 서울 삼성동의 한 양복점에서도 40대 남성이 같은 수법으로 28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