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3명 중국서 북송 위기”

입력 2011.11.10 (21:36) 수정 2011.1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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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3명이 또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가 밝혔습니다.

운동 본부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체포된 5명과 허난성 정저우 부근에서 체포된 10대 3명, 랴오닝성 단둥에서 11명, 윈난성 쿤밍에서 4명 등 모두 23명의 탈북자가 북송 직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10대 탈북자 3명은 체포된 뒤 단둥으로 이송됐고 조만간 북한으로 호송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중국 공안당국에 탈북자들의 석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국내 입국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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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1-10 21:36:34
    • 수정2011-11-11 08:25:16
    정치
탈북자 23명이 또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가 밝혔습니다. 운동 본부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체포된 5명과 허난성 정저우 부근에서 체포된 10대 3명, 랴오닝성 단둥에서 11명, 윈난성 쿤밍에서 4명 등 모두 23명의 탈북자가 북송 직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10대 탈북자 3명은 체포된 뒤 단둥으로 이송됐고 조만간 북한으로 호송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중국 공안당국에 탈북자들의 석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국내 입국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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