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쇄신·통합 활로 모색…이견 많아 진통
입력 2011.11.11 (06:48)
수정 2011.11.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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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쇄신과 통합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이견이 많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이른바 '물갈이'보다 '정책 혁신'이 우선이라는 쪽으로 일단 의견을 모았습니다.
물갈이 보다 국민 고통 해결이 우선이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말에 쇄신파 의원들이 동조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청와대에 대한 쇄신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유승민(한나라당 최고위원) : "대통령에게 우리 진심을 전달하는 그런 개각 요구하고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이도록 대표가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
또 정몽준 전 대표 등은 공천 개혁을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며 박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야권 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통합 전당대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통합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당장 민주당 광주 전남 지역 의원들이 나섰습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지도부는 통합 추진함에 있어서 공식적 통합 수임 기구 구성 비롯 과정 방법을 당원 당규 근거와 권한 기초하여 추진하여야 한다."
손학규 대표는 이에 다음주 초 의원총회를 소집해 통합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의 방법과 시기는 물론, 통합의 주체가 누가돼야 하냐는 점에서도 이견이 많아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쇄신과 통합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이견이 많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이른바 '물갈이'보다 '정책 혁신'이 우선이라는 쪽으로 일단 의견을 모았습니다.
물갈이 보다 국민 고통 해결이 우선이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말에 쇄신파 의원들이 동조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청와대에 대한 쇄신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유승민(한나라당 최고위원) : "대통령에게 우리 진심을 전달하는 그런 개각 요구하고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이도록 대표가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
또 정몽준 전 대표 등은 공천 개혁을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며 박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야권 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통합 전당대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통합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당장 민주당 광주 전남 지역 의원들이 나섰습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지도부는 통합 추진함에 있어서 공식적 통합 수임 기구 구성 비롯 과정 방법을 당원 당규 근거와 권한 기초하여 추진하여야 한다."
손학규 대표는 이에 다음주 초 의원총회를 소집해 통합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의 방법과 시기는 물론, 통합의 주체가 누가돼야 하냐는 점에서도 이견이 많아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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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1-11 07:06:00
<앵커 멘트>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쇄신과 통합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이견이 많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이른바 '물갈이'보다 '정책 혁신'이 우선이라는 쪽으로 일단 의견을 모았습니다.
물갈이 보다 국민 고통 해결이 우선이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말에 쇄신파 의원들이 동조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청와대에 대한 쇄신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유승민(한나라당 최고위원) : "대통령에게 우리 진심을 전달하는 그런 개각 요구하고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이도록 대표가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
또 정몽준 전 대표 등은 공천 개혁을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며 박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야권 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통합 전당대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통합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당장 민주당 광주 전남 지역 의원들이 나섰습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지도부는 통합 추진함에 있어서 공식적 통합 수임 기구 구성 비롯 과정 방법을 당원 당규 근거와 권한 기초하여 추진하여야 한다."
손학규 대표는 이에 다음주 초 의원총회를 소집해 통합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의 방법과 시기는 물론, 통합의 주체가 누가돼야 하냐는 점에서도 이견이 많아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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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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