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佛 등급 강등 발표 오류로 시장 ‘출렁’
입력 2011.11.11 (09:21)
수정 2011.1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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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프랑스 신용등급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가 오류라며 취소하는 과정에서 금융 시장이 출렁였습니다.
프랑스 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쯤 S&P 일부 고객에게 '등급 강등'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가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신용등급은 최상등급을 유지하고 있었고, S&P는 기술적 오류로 잘못된 제목의 메시지가 자동 송신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P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럽에서 커진 불안감 때문에 뉴욕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한때 주춤하는 등 금융 시장이 동요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과 프랑스의 금융시장 감독 당국에 이번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쯤 S&P 일부 고객에게 '등급 강등'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가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신용등급은 최상등급을 유지하고 있었고, S&P는 기술적 오류로 잘못된 제목의 메시지가 자동 송신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P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럽에서 커진 불안감 때문에 뉴욕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한때 주춤하는 등 금융 시장이 동요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과 프랑스의 금융시장 감독 당국에 이번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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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佛 등급 강등 발표 오류로 시장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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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1 09:21:43
- 수정2011-11-11 09:34:20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프랑스 신용등급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가 오류라며 취소하는 과정에서 금융 시장이 출렁였습니다.
프랑스 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쯤 S&P 일부 고객에게 '등급 강등'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가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신용등급은 최상등급을 유지하고 있었고, S&P는 기술적 오류로 잘못된 제목의 메시지가 자동 송신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P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럽에서 커진 불안감 때문에 뉴욕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한때 주춤하는 등 금융 시장이 동요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과 프랑스의 금융시장 감독 당국에 이번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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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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