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회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것을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호소할 예정입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고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이 국회에 직접 와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에 제시돼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들어가 먼저 국회의장실로 박희태 의장을 방문해 한미 FTA 처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8년 7월 11일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방문한 뒤 3년 4개월여만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에 한나라당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와 의원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새로운 제안 없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회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것을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호소할 예정입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고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이 국회에 직접 와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에 제시돼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들어가 먼저 국회의장실로 박희태 의장을 방문해 한미 FTA 처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8년 7월 11일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방문한 뒤 3년 4개월여만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에 한나라당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와 의원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새로운 제안 없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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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오늘 ‘한미 FTA 호소’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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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1 10:08:14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회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것을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호소할 예정입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고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이 국회에 직접 와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에 제시돼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들어가 먼저 국회의장실로 박희태 의장을 방문해 한미 FTA 처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8년 7월 11일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방문한 뒤 3년 4개월여만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에 한나라당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와 의원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새로운 제안 없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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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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