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시, 수리 가·언어영역이 당락 좌우할 듯

입력 2011.11.11 (10:25) 수정 2011.1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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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끝난 대학수능시험에 대한 가채점 결과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수리가와 언어영역이 정시모집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기관인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8만 6천여 명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 만점자 비율이 1.53%였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아, 만점자 비율이 당초 목표치인 1%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어 영역도 가채점에서 1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보다 3점 오른 93점으로 추정됐지만,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수리가와 언어가 다른 영역보다 어려웠던 이유는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30%의 문항에서 고난도 문항 서너 개가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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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정시, 수리 가·언어영역이 당락 좌우할 듯
    • 입력 2011-11-11 10:25:54
    • 수정2011-11-11 11:25:21
    사회
어제 끝난 대학수능시험에 대한 가채점 결과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수리가와 언어영역이 정시모집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기관인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8만 6천여 명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 만점자 비율이 1.53%였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아, 만점자 비율이 당초 목표치인 1%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어 영역도 가채점에서 1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보다 3점 오른 93점으로 추정됐지만,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수리가와 언어가 다른 영역보다 어려웠던 이유는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30%의 문항에서 고난도 문항 서너 개가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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