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유럽 재정위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한 TV 프로그램이 가짜 시상식을 열어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시원한 해변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미끄러지듯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한 남성...
무려 27m, 9층 건물 높이의 파도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타기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포르투갈 해변은 들쭉날쭉한 해저면 때문에 파도가 더 거센데요.
이 남성은 40초 동안이나 파도를 탔습니다.
복잡한 도로…사고에 폭행까지
도로 위에 꽉 들어찬 차량들...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위험천만하게 길을 건넙니다.
잦은 접촉 사고에, 주먹질마저 오가고...
대형사고 역시 적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인데요,
새로 부임한 시장이 이 골칫거리를 없애기 위해 교통 체계를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총리에게 풍자용 황금 동상을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테이퍼 동상이, 로마 시내를 달립니다.
축제 행렬이 아니라, 사퇴를 앞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으로 가고 있는 시상품입니다.
한 TV 풍자 프로그램에서 가짜 시상식을 벌인 건데요.
총리는 집에 틀어박혀 계속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뭐 먹을까 보러 왔어요"
느닷없이 식당으로 뛰어들어오는 사슴 한 마리, 고객들은 놀라서, 뛰어 도망가는데...
이 사슴은 태연히 식당을 한 바퀴 둘러본 뒤, 무사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사슴의 운명은 정반대였습니다.
상점 유리창를 깨고 4시간 동안이나 난동을 부리다 결국 사살됐는데요.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다른 사슴으로 착각해 싸우려고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유럽 재정위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한 TV 프로그램이 가짜 시상식을 열어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시원한 해변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미끄러지듯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한 남성...
무려 27m, 9층 건물 높이의 파도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타기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포르투갈 해변은 들쭉날쭉한 해저면 때문에 파도가 더 거센데요.
이 남성은 40초 동안이나 파도를 탔습니다.
복잡한 도로…사고에 폭행까지
도로 위에 꽉 들어찬 차량들...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위험천만하게 길을 건넙니다.
잦은 접촉 사고에, 주먹질마저 오가고...
대형사고 역시 적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인데요,
새로 부임한 시장이 이 골칫거리를 없애기 위해 교통 체계를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총리에게 풍자용 황금 동상을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테이퍼 동상이, 로마 시내를 달립니다.
축제 행렬이 아니라, 사퇴를 앞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으로 가고 있는 시상품입니다.
한 TV 풍자 프로그램에서 가짜 시상식을 벌인 건데요.
총리는 집에 틀어박혀 계속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뭐 먹을까 보러 왔어요"
느닷없이 식당으로 뛰어들어오는 사슴 한 마리, 고객들은 놀라서, 뛰어 도망가는데...
이 사슴은 태연히 식당을 한 바퀴 둘러본 뒤, 무사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사슴의 운명은 정반대였습니다.
상점 유리창를 깨고 4시간 동안이나 난동을 부리다 결국 사살됐는데요.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다른 사슴으로 착각해 싸우려고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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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이모저모] 27m 파도도 가볍게 外
-
- 입력 2011-11-11 13:09:13
<앵커 멘트>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유럽 재정위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한 TV 프로그램이 가짜 시상식을 열어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시원한 해변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미끄러지듯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한 남성...
무려 27m, 9층 건물 높이의 파도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타기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포르투갈 해변은 들쭉날쭉한 해저면 때문에 파도가 더 거센데요.
이 남성은 40초 동안이나 파도를 탔습니다.
복잡한 도로…사고에 폭행까지
도로 위에 꽉 들어찬 차량들...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위험천만하게 길을 건넙니다.
잦은 접촉 사고에, 주먹질마저 오가고...
대형사고 역시 적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인데요,
새로 부임한 시장이 이 골칫거리를 없애기 위해 교통 체계를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총리에게 풍자용 황금 동상을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테이퍼 동상이, 로마 시내를 달립니다.
축제 행렬이 아니라, 사퇴를 앞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으로 가고 있는 시상품입니다.
한 TV 풍자 프로그램에서 가짜 시상식을 벌인 건데요.
총리는 집에 틀어박혀 계속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뭐 먹을까 보러 왔어요"
느닷없이 식당으로 뛰어들어오는 사슴 한 마리, 고객들은 놀라서, 뛰어 도망가는데...
이 사슴은 태연히 식당을 한 바퀴 둘러본 뒤, 무사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사슴의 운명은 정반대였습니다.
상점 유리창를 깨고 4시간 동안이나 난동을 부리다 결국 사살됐는데요.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다른 사슴으로 착각해 싸우려고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유럽 재정위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한 TV 프로그램이 가짜 시상식을 열어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시원한 해변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미끄러지듯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한 남성...
무려 27m, 9층 건물 높이의 파도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타기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포르투갈 해변은 들쭉날쭉한 해저면 때문에 파도가 더 거센데요.
이 남성은 40초 동안이나 파도를 탔습니다.
복잡한 도로…사고에 폭행까지
도로 위에 꽉 들어찬 차량들...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위험천만하게 길을 건넙니다.
잦은 접촉 사고에, 주먹질마저 오가고...
대형사고 역시 적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인데요,
새로 부임한 시장이 이 골칫거리를 없애기 위해 교통 체계를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총리에게 풍자용 황금 동상을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테이퍼 동상이, 로마 시내를 달립니다.
축제 행렬이 아니라, 사퇴를 앞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으로 가고 있는 시상품입니다.
한 TV 풍자 프로그램에서 가짜 시상식을 벌인 건데요.
총리는 집에 틀어박혀 계속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뭐 먹을까 보러 왔어요"
느닷없이 식당으로 뛰어들어오는 사슴 한 마리, 고객들은 놀라서, 뛰어 도망가는데...
이 사슴은 태연히 식당을 한 바퀴 둘러본 뒤, 무사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사슴의 운명은 정반대였습니다.
상점 유리창를 깨고 4시간 동안이나 난동을 부리다 결국 사살됐는데요.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다른 사슴으로 착각해 싸우려고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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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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