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대통령 국회 방문은 날치기 수순”

입력 2011.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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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FTA 비준동의안을 날치기 처리하려는 수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지금 국회가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없고, 만난다고 해서 FTA비준동의안이 통과될 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설득을 하고 싶다면 국회가 아니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재협상 약속을 받아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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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 “대통령 국회 방문은 날치기 수순”
    • 입력 2011-11-11 15:21:52
    정치
민주노동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FTA 비준동의안을 날치기 처리하려는 수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지금 국회가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없고, 만난다고 해서 FTA비준동의안이 통과될 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설득을 하고 싶다면 국회가 아니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재협상 약속을 받아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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