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여야는 오늘 한미 FTA 타결을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접촉을 갖고 여야 의원 8인의 절충안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일각에서 비준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자는 강경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한미 FTA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어제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온건파가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절충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한 반면 강경파는 이 대통령이 새로운 FTA 방안을 가져와야만 당내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접촉을 갖고 여야 의원 8인의 절충안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일각에서 비준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자는 강경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한미 FTA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어제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온건파가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절충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한 반면 강경파는 이 대통령이 새로운 FTA 방안을 가져와야만 당내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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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한미 FTA 막판 타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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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05:43:54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여야는 오늘 한미 FTA 타결을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접촉을 갖고 여야 의원 8인의 절충안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일각에서 비준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자는 강경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한미 FTA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어제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온건파가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절충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한 반면 강경파는 이 대통령이 새로운 FTA 방안을 가져와야만 당내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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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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