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두라스·우즈벡 국책사업에 EDCF 지원

온두라스의 병원 건립사업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 4천8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온두라스 '촐루테카 병원건립 사업'은 최빈곤 지역인 촐루테카의 노후화된 공공병원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우즈베크 전자정부시스템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개발계획 수립 등 경제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사업이 국제 원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관련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