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3D까지…진화하는 그림책

입력 2011.11.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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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에는 그림책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종이 책을 넘어 영상과 3D까지, 그림책의 화려한 변신의 세계로 최정근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녹취> "그런데 다른 오리들과는 생김새가 달랐어요."

<녹취> "컹! 컹! 컹! 그 고기 내놓지 못해?

텔레비전으로나 보던 명작 동화 이야기가 안방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영사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영상 그림책입니다.

<녹취> "멀리 뛸 수 있는 내가 좋아요."

<인터뷰> 조선희 (서울 양평동) : "더 호기심이 많이 발동을 했고요, 아이들이 보면서 엄마랑 같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림 속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나고 요정이 춤을 춥니다.

컴퓨터 카메라가 그림을 인식하면 화면에 입체 영상과 음향이 나타나는 이른바 '3D 증강현실' 그림책입니다.

<인터뷰> 문주강 (출판사 홍보팀장) : "(아이들이) 예전 동화책보다 좀 더 관심을 갖고 흥미를 많이 갖게 돼서 최근에 반응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쉽게 내려받아 볼 수 있는 그림책 애플리케이션도 인기입니다.

단순한 종이 책에서 음성이 합쳐진 오디오 북을 거쳐 이제는 3D 증강현실까지, 그림책이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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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에 3D까지…진화하는 그림책
    • 입력 2011-11-14 0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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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에는 그림책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종이 책을 넘어 영상과 3D까지, 그림책의 화려한 변신의 세계로 최정근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녹취> "그런데 다른 오리들과는 생김새가 달랐어요." <녹취> "컹! 컹! 컹! 그 고기 내놓지 못해? 텔레비전으로나 보던 명작 동화 이야기가 안방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영사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영상 그림책입니다. <녹취> "멀리 뛸 수 있는 내가 좋아요." <인터뷰> 조선희 (서울 양평동) : "더 호기심이 많이 발동을 했고요, 아이들이 보면서 엄마랑 같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림 속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나고 요정이 춤을 춥니다. 컴퓨터 카메라가 그림을 인식하면 화면에 입체 영상과 음향이 나타나는 이른바 '3D 증강현실' 그림책입니다. <인터뷰> 문주강 (출판사 홍보팀장) : "(아이들이) 예전 동화책보다 좀 더 관심을 갖고 흥미를 많이 갖게 돼서 최근에 반응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쉽게 내려받아 볼 수 있는 그림책 애플리케이션도 인기입니다. 단순한 종이 책에서 음성이 합쳐진 오디오 북을 거쳐 이제는 3D 증강현실까지, 그림책이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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