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루이스 새 사령탑에 ‘초보’ 매서니

입력 2011.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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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감독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마이크 매서니(41)를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은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15일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매서니 신임 감독의 취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명장' 토니 라루사 감독이 월드시리즈 직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사령탑에 공백이 생겼다.

구단은 새 감독 선임을 위해 후보자 6명을 인터뷰해 매서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포수 출신으로 1996년 밀워키에서 선수로 데뷔한 매서니 감독은 2000년부터 5년간 세인트루이스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은퇴했고 최근까지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인스트럭터로 후배들을 지도했을 뿐 감독은 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지휘봉을 잡은 경험은 전무하나 선수 시절 보여준 리더십에 높은 점수를 줘 매서니를 팀을 이끌 새 선장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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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루이스 새 사령탑에 ‘초보’ 매서니
    • 입력 2011-11-14 09:39:47
    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감독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마이크 매서니(41)를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은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15일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매서니 신임 감독의 취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명장' 토니 라루사 감독이 월드시리즈 직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사령탑에 공백이 생겼다. 구단은 새 감독 선임을 위해 후보자 6명을 인터뷰해 매서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포수 출신으로 1996년 밀워키에서 선수로 데뷔한 매서니 감독은 2000년부터 5년간 세인트루이스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은퇴했고 최근까지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인스트럭터로 후배들을 지도했을 뿐 감독은 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지휘봉을 잡은 경험은 전무하나 선수 시절 보여준 리더십에 높은 점수를 줘 매서니를 팀을 이끌 새 선장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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