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런던올림픽 출전권 확보

입력 2011.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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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녀 역도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별 쿼터에서 최대 출전권을 확보했다.

 


14일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 올림픽에 남자부에서 6명, 여자부에서 4명을 출전시킬 수 있는 풀 쿼터 국가에 포함됐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223점을 기록해 4위에 오르면서 중국·러시아·이란·폴란드·우크라이나와 함께 출전권 6장이 주어지는 6강에 들었다.



여자부에서도 151점을 얻어 9위에 올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터키·벨로루시·태국·콜롬비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출전권 4장을 거머쥐는 9강에 턱걸이했다.



올림픽 역도에는 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남자부 8체급 가운데 6체급, 여자부 7체급 가운데 4체급까지만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 배정은 작년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의 성적을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회의 성적은 작년보다 국가별 순위를 가르는 점수에 부여되는 가중치가 두 배였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순항했으나 여자부에서는 메달을 전혀 따내지 못해 마지막까지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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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역도, 런던올림픽 출전권 확보
    • 입력 2011-11-14 09:39:49
    연합뉴스

 한국 남녀 역도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별 쿼터에서 최대 출전권을 확보했다.
 

14일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 올림픽에 남자부에서 6명, 여자부에서 4명을 출전시킬 수 있는 풀 쿼터 국가에 포함됐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223점을 기록해 4위에 오르면서 중국·러시아·이란·폴란드·우크라이나와 함께 출전권 6장이 주어지는 6강에 들었다.

여자부에서도 151점을 얻어 9위에 올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터키·벨로루시·태국·콜롬비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출전권 4장을 거머쥐는 9강에 턱걸이했다.

올림픽 역도에는 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남자부 8체급 가운데 6체급, 여자부 7체급 가운데 4체급까지만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 배정은 작년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의 성적을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회의 성적은 작년보다 국가별 순위를 가르는 점수에 부여되는 가중치가 두 배였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순항했으나 여자부에서는 메달을 전혀 따내지 못해 마지막까지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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