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등 주요 수산물값이 어획량 감소로 급등한 데 이어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가격도 올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과메기 가격은 8조각이 들어있는 한 팩이 6200원으로 지난해 4980원에 비해 24.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값이 오른 것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메기에 주로 이용되는 러시아 연안의 꽁치 어획량이 지난해 풍어에 이어 올해는 줄어드는 '해거리' 현상으로 전년 대비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는 또 원전 사태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원양 꽁치 물량이 많아지면서 국내로 반입되는 물량이 줄어든 것도 과메기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과메기 가격은 8조각이 들어있는 한 팩이 6200원으로 지난해 4980원에 비해 24.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값이 오른 것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메기에 주로 이용되는 러시아 연안의 꽁치 어획량이 지난해 풍어에 이어 올해는 줄어드는 '해거리' 현상으로 전년 대비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는 또 원전 사태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원양 꽁치 물량이 많아지면서 국내로 반입되는 물량이 줄어든 것도 과메기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메기도 어획량 감소 가격 상승
-
- 입력 2011-11-14 10:10:57
갈치 등 주요 수산물값이 어획량 감소로 급등한 데 이어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가격도 올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과메기 가격은 8조각이 들어있는 한 팩이 6200원으로 지난해 4980원에 비해 24.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값이 오른 것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메기에 주로 이용되는 러시아 연안의 꽁치 어획량이 지난해 풍어에 이어 올해는 줄어드는 '해거리' 현상으로 전년 대비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는 또 원전 사태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원양 꽁치 물량이 많아지면서 국내로 반입되는 물량이 줄어든 것도 과메기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
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이해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