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통합전당대회는 통합정당 건설 후 치러야”

입력 2011.11.14 (11:36) 수정 2011.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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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이 손학규 대표 등이 추진하는 다음달 17일 야권통합전당대회에 대해 통합을 이룬 다음 정정당당한 절차에 따라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정당이 만들어지지 않고 당헌·당규도 없는 상태에서 지도부를 선출한다면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또 정당이 세력이나 개인과 통합할 경우에는 입당 또는 복당 등 영입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12월 17일까지 민주당이 존재하는 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전·현직 위원장들로 구성된 '정통민주발전협의회'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통합전당대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라도 민주당만의 전당대회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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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통합전당대회는 통합정당 건설 후 치러야”
    • 입력 2011-11-14 11:36:14
    • 수정2011-11-14 11:59:30
    정치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이 손학규 대표 등이 추진하는 다음달 17일 야권통합전당대회에 대해 통합을 이룬 다음 정정당당한 절차에 따라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정당이 만들어지지 않고 당헌·당규도 없는 상태에서 지도부를 선출한다면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또 정당이 세력이나 개인과 통합할 경우에는 입당 또는 복당 등 영입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12월 17일까지 민주당이 존재하는 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전·현직 위원장들로 구성된 '정통민주발전협의회'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통합전당대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라도 민주당만의 전당대회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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