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7개로 2백여 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어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5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33살 고모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돌며 열쇠 7개로 빈집 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 2억 4천 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금은방에 장물을 처분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시중 업체에서 제작하는 100여 종류의 열쇠 가운데 대표적인 종류 7가지로 출입문의 90% 이상을 열 수 있다고 진술했으며, 실험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5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33살 고모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돌며 열쇠 7개로 빈집 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 2억 4천 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금은방에 장물을 처분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시중 업체에서 제작하는 100여 종류의 열쇠 가운데 대표적인 종류 7가지로 출입문의 90% 이상을 열 수 있다고 진술했으며, 실험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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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쇠 7개면 출입문 다 열어” 억대 금품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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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11:47:14
열쇠 7개로 2백여 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어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5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33살 고모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돌며 열쇠 7개로 빈집 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 2억 4천 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금은방에 장물을 처분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시중 업체에서 제작하는 100여 종류의 열쇠 가운데 대표적인 종류 7가지로 출입문의 90% 이상을 열 수 있다고 진술했으며, 실험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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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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