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베트남 뎅기열 조심

베트남에선 올해 40명 이상이 뎅기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로 습지대가 많은 남부지역에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베트남은 이달부터 건기로 접어들어 다행히 모기 개체 수는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부지역은 이달에도 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보돼 있어 안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베이징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엔 0도까지 떨어지고 낮기온도 13도에 머물러 한국의 중부 내륙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도쿄의 아침기온 15도, 낮기온 19도로 예상됩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으로 가보겠습니다. 새로운 내각 구성으로 시끌벅적한 곳이죠.

이탈리아 로마지역은 아침기온 6도, 낮기온 18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은 예년기온보다 3,4도 가량 낮아 낮기온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낮기온도 많이 떨어져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오늘 아침기온이 11도까지 오르겠지만 내일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