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
즘 전남 농촌지역에서는 단감 수확이 한창인데요.
단감 주산지인 장성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단감 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 아래 펼쳐진 감나무가 그윽한 붉은 빛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가을볕을 받아 곱게 물든 감나무 밭은 가을 단풍구경 못지않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가뿐히 목 가마에 태워 도움을 주고….
아버지는 딸을 힘껏 올려 서로 애정을 과시합니다.
엄마는 나무 위에 올라가 감을 따고, 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부지런히 주워담습니다.
<인터뷰>오창주(광주시 용봉동) :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해서 좋고 제가 딸을 목가마 태워서 감을 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일손이 모자라 감 딸 사람조차 구하기 힘든 농촌에서 체험 행사로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체험에 나선 사람들은 감따기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감을 퍼주는 농민도 그저 흐뭇합니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런 서리로 감 수확량이 크게 줄었는데 , 올해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생산량도 늘고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인터뷰>박재호(단감 재배 농민) :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빛깔도 좋고 맛도 좋고 수확량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빨갛게 익은 단감이 가을의 풍성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요
즘 전남 농촌지역에서는 단감 수확이 한창인데요.
단감 주산지인 장성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단감 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 아래 펼쳐진 감나무가 그윽한 붉은 빛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가을볕을 받아 곱게 물든 감나무 밭은 가을 단풍구경 못지않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가뿐히 목 가마에 태워 도움을 주고….
아버지는 딸을 힘껏 올려 서로 애정을 과시합니다.
엄마는 나무 위에 올라가 감을 따고, 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부지런히 주워담습니다.
<인터뷰>오창주(광주시 용봉동) :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해서 좋고 제가 딸을 목가마 태워서 감을 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일손이 모자라 감 딸 사람조차 구하기 힘든 농촌에서 체험 행사로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체험에 나선 사람들은 감따기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감을 퍼주는 농민도 그저 흐뭇합니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런 서리로 감 수확량이 크게 줄었는데 , 올해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생산량도 늘고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인터뷰>박재호(단감 재배 농민) :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빛깔도 좋고 맛도 좋고 수확량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빨갛게 익은 단감이 가을의 풍성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풍성한 가을…단감따기 체험
-
- 입력 2011-11-14 12:58:23
<앵커 멘트>
요
즘 전남 농촌지역에서는 단감 수확이 한창인데요.
단감 주산지인 장성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단감 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 아래 펼쳐진 감나무가 그윽한 붉은 빛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가을볕을 받아 곱게 물든 감나무 밭은 가을 단풍구경 못지않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가뿐히 목 가마에 태워 도움을 주고….
아버지는 딸을 힘껏 올려 서로 애정을 과시합니다.
엄마는 나무 위에 올라가 감을 따고, 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부지런히 주워담습니다.
<인터뷰>오창주(광주시 용봉동) :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해서 좋고 제가 딸을 목가마 태워서 감을 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일손이 모자라 감 딸 사람조차 구하기 힘든 농촌에서 체험 행사로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체험에 나선 사람들은 감따기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감을 퍼주는 농민도 그저 흐뭇합니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런 서리로 감 수확량이 크게 줄었는데 , 올해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생산량도 늘고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인터뷰>박재호(단감 재배 농민) :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빛깔도 좋고 맛도 좋고 수확량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빨갛게 익은 단감이 가을의 풍성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
-
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이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