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은 시의 행정 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하수관거의 절반 이상이 노후됐지만 교체예산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춘수 의원은 서울시 전체 하수관거 만 여 km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관거가 55%를 차지하고 있지만 하수관거 교체 예산은 지난해 천 6백억 원에서 올해 천 180 여 억 원으로 오히려 26%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노후한 하수관들이 내년 폭우 때 버텨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하수관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춘수 의원은 서울시 전체 하수관거 만 여 km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관거가 55%를 차지하고 있지만 하수관거 교체 예산은 지난해 천 6백억 원에서 올해 천 180 여 억 원으로 오히려 26%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노후한 하수관들이 내년 폭우 때 버텨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하수관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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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하수관거 절반 이상 노후…교체 예산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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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14:58:47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은 시의 행정 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하수관거의 절반 이상이 노후됐지만 교체예산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춘수 의원은 서울시 전체 하수관거 만 여 km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관거가 55%를 차지하고 있지만 하수관거 교체 예산은 지난해 천 6백억 원에서 올해 천 180 여 억 원으로 오히려 26%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노후한 하수관들이 내년 폭우 때 버텨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하수관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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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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