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런던올림픽 보안 우려…자국요원 파견계획”

입력 2011.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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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의 보안이 취약할 것을 우려해 선수와 외교관 보호 차원에서 자국 요원 천 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영국이 반테러 관련 수색권을 제한하고 보안인원을 감축하려는데 불안감을 표시하고, 런던올림픽 때 FBI 요원 5백 명을 포함해 자국 요원 천 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가디언지가 전했습니다.

미국은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조직이 자국 선수들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미국이 원하는 보안 요원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며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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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런던올림픽 보안 우려…자국요원 파견계획”
    • 입력 2011-11-14 15:38:34
    국제
미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의 보안이 취약할 것을 우려해 선수와 외교관 보호 차원에서 자국 요원 천 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영국이 반테러 관련 수색권을 제한하고 보안인원을 감축하려는데 불안감을 표시하고, 런던올림픽 때 FBI 요원 5백 명을 포함해 자국 요원 천 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가디언지가 전했습니다. 미국은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조직이 자국 선수들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미국이 원하는 보안 요원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며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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