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쌍둥이 핸드볼 심판,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1.11.14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핸드볼 심판으로 활약하던 독일의 쌍둥이 형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이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했다.



올해 47살로 1998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코트를 누볐던 라이너 메더, 베른트 메더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 팔라티네이트주에서 핸드볼 분데스리가 경기 심판을 보기 위해 가던 도중 트럭과 부딪혀 숨졌다.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는 이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당일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12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도 심판을 맡아보기로 돼 있던 메더 형제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베테랑 심판으로 권위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유럽남자선수권대회 결승전과 2007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도 심판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1993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70경기에 심판으로 출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獨 쌍둥이 핸드볼 심판, 교통사고 사망
    • 입력 2011-11-14 16:06:26
    연합뉴스
국제 핸드볼 심판으로 활약하던 독일의 쌍둥이 형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이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했다.

올해 47살로 1998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코트를 누볐던 라이너 메더, 베른트 메더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 팔라티네이트주에서 핸드볼 분데스리가 경기 심판을 보기 위해 가던 도중 트럭과 부딪혀 숨졌다.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는 이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당일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12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도 심판을 맡아보기로 돼 있던 메더 형제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베테랑 심판으로 권위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유럽남자선수권대회 결승전과 2007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도 심판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1993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70경기에 심판으로 출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