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친정부 시위대가 시리아 내 외국 공관들을 잇따라 공격했습니다.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 수천 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밤, 시리아 내에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터키 대사관 등에 돌과 병을 던지고 대사관 안으로 진입하는 등 습격을 감행했습니다.
친정부 시위대는 아랍 연맹이 오는 16일부터 시리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한 데 반발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정부는 시리아 정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급히 귀국시켰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등도 시리아 정부가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 수천 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밤, 시리아 내에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터키 대사관 등에 돌과 병을 던지고 대사관 안으로 진입하는 등 습격을 감행했습니다.
친정부 시위대는 아랍 연맹이 오는 16일부터 시리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한 데 반발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정부는 시리아 정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급히 귀국시켰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등도 시리아 정부가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 외국공관 공격…각국 강력 비난
-
- 입력 2011-11-14 16:34:07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가 시리아 내 외국 공관들을 잇따라 공격했습니다.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 수천 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밤, 시리아 내에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터키 대사관 등에 돌과 병을 던지고 대사관 안으로 진입하는 등 습격을 감행했습니다.
친정부 시위대는 아랍 연맹이 오는 16일부터 시리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한 데 반발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정부는 시리아 정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급히 귀국시켰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등도 시리아 정부가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유지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