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강·절도범과 장물업자 75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11.1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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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은 20대와 분실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기사, 이를 처리한 장물업자 등 7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청소년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뺏거나 찜질방에서 훔쳐 팔아넘긴 혐의로 20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대 찜질방에서 잠자는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치거나 길가는 10대 청소년들을 협박해 스마트폰을 빼앗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개당 15만원에서 35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택시에서 승객들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 기사를 비롯해 이들과 스마트폰을 거래한 장물업자 등 72명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중고거래 사이트 등 분실 스마트폰의 유통 경로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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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강·절도범과 장물업자 75명 무더기 검거
    • 입력 2011-11-14 17:01:32
    사회
청소년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은 20대와 분실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기사, 이를 처리한 장물업자 등 7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청소년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뺏거나 찜질방에서 훔쳐 팔아넘긴 혐의로 20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대 찜질방에서 잠자는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치거나 길가는 10대 청소년들을 협박해 스마트폰을 빼앗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개당 15만원에서 35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택시에서 승객들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 기사를 비롯해 이들과 스마트폰을 거래한 장물업자 등 72명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중고거래 사이트 등 분실 스마트폰의 유통 경로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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