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프랑스 구호요원 3명이 5개월여 만에 풀려났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풀려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건강은 양호하며, 예멘 수도 사나로 이송될 것이라고 석방 협상에 관여한 현지 부족장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비정부기구, '삼각 인도주의 세대' 소속인 이들은 지난 5월 28일 예멘 남동부 하드라몰 주에서 실종됐으며, 이후 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예멘 부족민들은 감옥에 갇힌 동료들의 석방 등을 얻어 내기 위해 외국인 납치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풀려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건강은 양호하며, 예멘 수도 사나로 이송될 것이라고 석방 협상에 관여한 현지 부족장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비정부기구, '삼각 인도주의 세대' 소속인 이들은 지난 5월 28일 예멘 남동부 하드라몰 주에서 실종됐으며, 이후 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예멘 부족민들은 감옥에 갇힌 동료들의 석방 등을 얻어 내기 위해 외국인 납치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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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피랍 프랑스인 3명 5개월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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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19:10:42
예멘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프랑스 구호요원 3명이 5개월여 만에 풀려났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풀려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건강은 양호하며, 예멘 수도 사나로 이송될 것이라고 석방 협상에 관여한 현지 부족장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비정부기구, '삼각 인도주의 세대' 소속인 이들은 지난 5월 28일 예멘 남동부 하드라몰 주에서 실종됐으며, 이후 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예멘 부족민들은 감옥에 갇힌 동료들의 석방 등을 얻어 내기 위해 외국인 납치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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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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