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대(對) 리비아 군사작전을 주도했던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민간인 보호를 위한 유엔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시리아 "민간인 보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쥐페 장관은 국제사회가 시리아 국민을 얼마나 더 잘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할 때가 됐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리비아 사태와는 전혀 다르다면서 시리아에서 '리비아 시나리오'가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시리아 "민간인 보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쥐페 장관은 국제사회가 시리아 국민을 얼마나 더 잘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할 때가 됐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리비아 사태와는 전혀 다르다면서 시리아에서 '리비아 시나리오'가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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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시리아 민간인 보호”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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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22:36:13
서방의 대(對) 리비아 군사작전을 주도했던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민간인 보호를 위한 유엔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시리아 "민간인 보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쥐페 장관은 국제사회가 시리아 국민을 얼마나 더 잘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할 때가 됐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리비아 사태와는 전혀 다르다면서 시리아에서 '리비아 시나리오'가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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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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