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36% 재해예방 부실”

입력 2011.11.15 (07:16) 수정 2011.11.15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3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재해예방지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김춘수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와 관악구 등 9개구가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재해정보지도는 자연재해대책법상 각 지자체가  구비해야 할 자료로, 집중호우나 태풍, 지진 등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흔적과 예상도, 대피경로 등의 정보를 표시한 것입니다.



   김춘수 의원은  특히 서초구의 경우 지난 2009년에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침수예상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이었지만 아직까지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하지 않고 있다며 각 구청은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자치구 36% 재해예방 부실”
    • 입력 2011-11-15 07:16:07
    • 수정2011-11-15 07:44:22
    사회
  서울시 자치구 3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재해예방지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김춘수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와 관악구 등 9개구가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재해정보지도는 자연재해대책법상 각 지자체가  구비해야 할 자료로, 집중호우나 태풍, 지진 등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흔적과 예상도, 대피경로 등의 정보를 표시한 것입니다.

   김춘수 의원은  특히 서초구의 경우 지난 2009년에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침수예상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이었지만 아직까지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하지 않고 있다며 각 구청은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재해정보지도를 구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