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 특혜의혹 재수사 촉구

입력 2011.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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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특혜와 사전분양 의혹 등이 제기됐던 북한산 콘도 '더 파인트리 앤 스파'에 대해 서울시의원들이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에 대해 더 파인트리 앤 스파의 인허가 과정과 사전분양 여부 등에 대해 재수사 의뢰를 하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더 파인트리 앤 스파는 북한산 인근 우이동 유원지 8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된 휴양 콘도미니엄으로, 서울시는 이 콘도가 사실상 아파트로 사전 분양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이 나오자 지난 2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시행사의 실질적 대표 김모 씨를 횡령 혐의로, 전 서울시의원 명모 씨를 인허가 관련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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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 특혜의혹 재수사 촉구
    • 입력 2011-11-15 09:30:37
    사회
인허가 특혜와 사전분양 의혹 등이 제기됐던 북한산 콘도 '더 파인트리 앤 스파'에 대해 서울시의원들이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에 대해 더 파인트리 앤 스파의 인허가 과정과 사전분양 여부 등에 대해 재수사 의뢰를 하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더 파인트리 앤 스파는 북한산 인근 우이동 유원지 8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된 휴양 콘도미니엄으로, 서울시는 이 콘도가 사실상 아파트로 사전 분양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이 나오자 지난 2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시행사의 실질적 대표 김모 씨를 횡령 혐의로, 전 서울시의원 명모 씨를 인허가 관련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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