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재정비 사업 실시

입력 2011.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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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상징으로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서울 마로니에 공원이 재정비 사업에 들어갑니다.

서울 종로구는 마로니에 공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재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은 현재 5천 8백 제곱미터에서 9천 백 제곱미터로 60% 가까이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등 열린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종로구는 재정비 공사에 앞서 오는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다시 만나요, 마로니에’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학로의 상징인 마로니에 나무는 지난 1929년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 시절 심어졌으며 지난 1975년 서울대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옮겨가면서 그 일대가 마로니에 공원으로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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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재정비 사업 실시
    • 입력 2011-11-15 11:24:49
    사회
대학로의 상징으로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서울 마로니에 공원이 재정비 사업에 들어갑니다. 서울 종로구는 마로니에 공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재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은 현재 5천 8백 제곱미터에서 9천 백 제곱미터로 60% 가까이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등 열린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종로구는 재정비 공사에 앞서 오는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다시 만나요, 마로니에’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학로의 상징인 마로니에 나무는 지난 1929년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 시절 심어졌으며 지난 1975년 서울대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옮겨가면서 그 일대가 마로니에 공원으로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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