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레바논 원정 ‘초반 고전’

입력 2011.11.15 (22:08) 수정 2011.11.15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레바논의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원정 경기가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박주영의 경고누적 공백 등 이번 경기엔 유독 변수가 많은데요.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전반전이 약 16분이 지난 가운데 우리나라가 레바논에 1대 0으로 뒤지고 있습니다.



레바논이 홈의 잇점을 십분살려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안타르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알 사디가 재차 슈팅을 날려 우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레바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박주영과 기성용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뤄지진 않고 있습니다.



이근호와 손흥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레바논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고 있는데 여의치 않습니다.



경기장의 잔디 사정이 워낙 안 좋다보니 패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정진과 이승기 두 K리거들도 빠른 발을 이용해서 레바논의 측면을 허물어트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3승 1무로 B조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비겨도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동점골을 넣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광래호, 레바논 원정 ‘초반 고전’
    • 입력 2011-11-15 22:08:31
    • 수정2011-11-15 22:40:29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레바논의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원정 경기가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박주영의 경고누적 공백 등 이번 경기엔 유독 변수가 많은데요.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전반전이 약 16분이 지난 가운데 우리나라가 레바논에 1대 0으로 뒤지고 있습니다.

레바논이 홈의 잇점을 십분살려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안타르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알 사디가 재차 슈팅을 날려 우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레바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박주영과 기성용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뤄지진 않고 있습니다.

이근호와 손흥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레바논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고 있는데 여의치 않습니다.

경기장의 잔디 사정이 워낙 안 좋다보니 패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정진과 이승기 두 K리거들도 빠른 발을 이용해서 레바논의 측면을 허물어트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3승 1무로 B조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비겨도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동점골을 넣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