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 FA 신경현, 한화와 2년 계약
입력 2011.11.16 (09:38)
수정 2011.1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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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포수 신경현(36)과 2년간 옵션을 포함해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 줄곧 한화 유니폼만 입은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900경기에 출장해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 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는 것도 한화에서 하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측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 줄곧 한화 유니폼만 입은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900경기에 출장해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 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는 것도 한화에서 하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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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리파’ FA 신경현, 한화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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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09:38:13
- 수정2011-11-16 10:13:4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포수 신경현(36)과 2년간 옵션을 포함해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 줄곧 한화 유니폼만 입은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900경기에 출장해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 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는 것도 한화에서 하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측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 줄곧 한화 유니폼만 입은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900경기에 출장해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 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는 것도 한화에서 하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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