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발효 뒤 ISD 문제를 미국과 재논의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미국측이 공식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투자자 국가 소송, ISD 문제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 통상당국자는 KBS에 보낸 서면 답변을 통해 미국은 한미 FTA발효 뒤 한국이 제기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미 FTA발효 뒤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하는 서한을 교환했다면서 여기에서는 ISD를 포함해 한국측이 제기하는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달 30일 FTA 발효 뒤 양측이 중소기업위원회와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여기에서 특정일방이 제기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서한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 주재 외교당국자는 당시 서한에는 ISD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미국측 당국자가 ISD 문제를 특정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 한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국회 비준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ISD문제에 대해 미국측이 유연한 입장을 밝힌 것은 어떻게는 한미FTA를 조속히 발효시켜겠다는 미국측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발효 뒤 ISD 문제를 미국과 재논의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미국측이 공식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투자자 국가 소송, ISD 문제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 통상당국자는 KBS에 보낸 서면 답변을 통해 미국은 한미 FTA발효 뒤 한국이 제기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미 FTA발효 뒤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하는 서한을 교환했다면서 여기에서는 ISD를 포함해 한국측이 제기하는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달 30일 FTA 발효 뒤 양측이 중소기업위원회와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여기에서 특정일방이 제기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서한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 주재 외교당국자는 당시 서한에는 ISD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미국측 당국자가 ISD 문제를 특정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 한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국회 비준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ISD문제에 대해 미국측이 유연한 입장을 밝힌 것은 어떻게는 한미FTA를 조속히 발효시켜겠다는 미국측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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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미 FTA발효뒤 ISD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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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10:04:25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발효 뒤 ISD 문제를 미국과 재논의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미국측이 공식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투자자 국가 소송, ISD 문제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 통상당국자는 KBS에 보낸 서면 답변을 통해 미국은 한미 FTA발효 뒤 한국이 제기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미 FTA발효 뒤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하는 서한을 교환했다면서 여기에서는 ISD를 포함해 한국측이 제기하는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달 30일 FTA 발효 뒤 양측이 중소기업위원회와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여기에서 특정일방이 제기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서한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 주재 외교당국자는 당시 서한에는 ISD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미국측 당국자가 ISD 문제를 특정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 한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국회 비준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ISD문제에 대해 미국측이 유연한 입장을 밝힌 것은 어떻게는 한미FTA를 조속히 발효시켜겠다는 미국측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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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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